정릉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이 '정릉 노래자랑' 성황리에 개최

성북구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1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릉 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노인, 중장년층,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진행되었다.

노래자랑과 다양한 부스, 주민들의 열띤 참여,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부는 지역주민 12개 팀이 참여한 노래자랑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무대에 섰고, 이를 평가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되었다.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이 돋보였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팝콘과 솜사탕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2부, 소공예 체험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 이어진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와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소공예 부스가 운영되며, 주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각자 만든 수제 키링과 비누를 서로 보여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 체험 활동은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따뜻한 인사말과 지역 사회의 화합,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명절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고, 김영배 의원은 “주민들이 복지관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채성현 관장은 “이번 추석 명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북구 정릉동·성북동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경영기획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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