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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종합사회복지관 "자료실" 포토갤러리입니다.

「정다운 마을, 통하는 이웃, 행복한 주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성일 : 21-0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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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길에 피어난 이웃 이야기 - " 참 다행입니다."
글쓴이 : 김정숙
조회 : 33



정릉동 꼭대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확산에 지역을 꼼꼼히 살피는 '안전 파수꾼'으로 '비상근무' 중입니다.


복지관 식당은 변함없이 어르신을 위한 음식 준비로 여염이 없습니다.


함께 웃으며 식사하던 그 옛날이 그립기도 하지만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새벽부터 마련한 오전 전달이 됩니다.



사시사철 꽃들이 함께하는 공기좋은 복지관도 겨울은 위험합니다. 


언덕길... 비탈길... 미끄러워요....


예쁜 눈도 언덕에선 불편함으로만 느껴집니다.


대체식을 받아 가시는 어르신의 발걸음도 무겁기만 합니다.



분주한 오전시간, 지역주민 한 분이 다급한 목소리 복지관을 찾아오셨습니다.


"어르신이 다쳤어요. 많이 다치셨는지... 움직이지 못 하세요... 보호자를 찾으니 복지관이라고만 하셔요..."


어르신은 비탈길 계단에 주저 앉아 계셨습니다.


얼굴과 손에 상처가 났고 오른팔은 움직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응급처치가 진행되었지만 움직이지 못 하는 팔이 걱정되었습니다. 


자주 이용하시는 병원으로 모셨습니다.


"오른 쪽 팔이 부러졌어요. 위치 상 수술은 안해도 됩니다. 뼈가 붙을 때까지 깁스을 해야해요."


수술까지 가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치료 후 집으로 향했습니다. 빌라 3층에 위치한 어르신댁은 계단이 높아 어르신의 일상이 걱정되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 혼자서 할 수 있어요."


79세 어르신 혼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주민센터에 연락드려 긴급 돌봄SOS를 신청했습니다.


서비스가 진행되기 전까지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돕기로 했습니다.


함께 성당에 다니는 이웃에게도 부탁드렸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니 언제라도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완치 시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웃이, 지역이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르신을 발견하고 복지관에 찾아오신 이웃이 있어


병원 동행으로 치료를 지원한 복지관이 있어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주민센터가 있어


돌봄의 공백을 함께할 생활지원사가 있어


외로움을 지원 할 이웃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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