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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마을, 통하는 이웃, 행복한 주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성일 : 18-11-22 10:19

[반짝 반짝 빛나는-마을놀이터] 책놀이터(3~6학년)

글쓴이 : 강소영

2018년 11월 21일, 정든놀이터에 고학년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읽었습니다.

지하철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독백이 인상 깊은 책입니다.

사랑스러운 딸을 둔 회사원 완주 씨, 바다 냄새가 물씬 나는 보따리를 들고 올라탄 윤복순 씨 등

지하철에 탄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거쳐 가며 저마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지하철을 생각하면서 상우는 지하철에서 어머니와 함께 타고 가던 중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해드렸던 경험을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번갈아가며 책을 읽었습니다.

독후활동으로는 '나만의 지하철 노선도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노선도의 모양부터 역 이름까지 모두 마음대로 정해보았어요.

수요일 1시부터 진행되는 정든 놀이터!!

다음주에 만날 신나고 유익한 정든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