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8일 정든마을 공동이용시설에서 책 놀이터 고학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우리 가족'을 읽었습니다.
제목은 행복한 우리 가족이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어 행복하지 않게 하는 가족을 보았습니다.
나라면? 우리 가족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가족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표지에 써있는 제목은 특이한 모양이었습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이지만 도로표지판의 금지 표시가 있어 반어법처럼 보였습니다.
언덕 놀이터 친구들도 저번주와 더불어 위험한 길, 안전한 길을 마을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표지판을 직접 디자인 해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의논하여 만든 디자인, 한번 확인해볼까요~?
다른 사람에게 배려하지 않는 우리만 행복한 가족. 언덕놀이터 친구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될까요?
우리가 지켜야 할 박물관에서 예절, 공원에서 예절을 서로 나누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동네 길을 알리기 위한 표지판을 만들어 볼까요!
행복한 길~ 안전한 길은 천사로 꾸미면 어떨까? 너희 의견은 어때?
혼자서 생각하긴 어려웠는데 친구랑 함께하니 아이디어가 술술 나와요~
조마다 친구들이 그린 멋진 그림들을 전시하면서 실제 표지판으로 제작하면 좋을 것 같은 그림에 투표를 했어요.
친구들이 그린 멋진 우리 동네 안내판 보이시나요~?
언덕 놀이터 친구들 뿐 아니라 도서관 선생님, 놀러온 친구들도 함께 투표했어요.
우리들이 만든 표지판을 보면서 사람들이 조심해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만든 표지판이 과연 골목길에 붙여질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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