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7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하늬바람실에서 책놀이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병관이 시리즈 중 '지하철을 타고서'를 읽었습니다.
누나 지원이와 병관이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네로 찾아가는 이야기.
과연 지하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고서는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보았어요!
내가 병관이라면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
내가 지원이라면 동생에게 어떻게 대했을까?
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을까?
동생과 누나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했습니다.
무조건 때리기보다도 또박또박 내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자아 열심히 책도 읽어보았으니 어떤 놀이를 해볼까?
후우후우 크게 풍선을 불고 친구의 허리를 꼭 붙잡아 꼬리잡기를 해요*_*
자아~ 꽉잡아 놓치면 안돼!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
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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