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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마을, 통하는 이웃, 행복한 주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성일 : 17-04-12 16:28

[반짝 반짝 빛나는-언덕놀이터] 책놀이터 : '방귀만세'

글쓴이 : 정릉복지

2017년 4월 12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하늬바람실에서 책놀이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 '방귀만세' 를 읽고 친구들과 나누었습니다.

뿡뿡~ 방귀소리도 서로 내보고, 지독한 방귀, 소리가 엄청 큰 방귀

다양한 방귀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방귀만세'에서는 방귀와 관련된 시를 적었는대, 친구들은 감정과 관련된 시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강당에 가서는 바가지 대신 봉지에 한껏 감정을 담아 소리를 쳤습니다!

오늘의 첫 책은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악어'입니다.

악어가 치과에 가기 싫어한다고? 어떤 이야기일까?

눈이 똘망똘망 집중을 하며 책을 들어요.

악어는 왜 치과를 가기 싫어할까~ "저요 저요! 제가 얘기해볼래요!"

이번에는 두 번째 책인 '방귀만세'를 읽으며 감정에 대한 시를 적어보아요.

레인보우 페이퍼에 적으니 색깔이 사라락 나타나요.

끝말잇기! 기분 좋은 욕도 참 많네~

이제는 강당에 내려왔어요. 친구들 모여모여~

봉지에 어떤 감정을 담아볼까아?

소곤소곤 나만 들리게 이야기해야지.

뿡뿡 다양한 소리를 내보며 방귀소리를 따라해보고, 방귀는 나쁜게 아닌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악어를 보며 치과에 갔었던 이야기도 나눠보았습니다.

쓱싹쓱싹 종이에 쓰면 색깔이 나오는 레인보우 페이퍼에 다양한 감정이 담긴 시도 적어보고,

화가나고 아프고 짜증났던 감정도 봉지속에 꾹꾹 담아 펑 터트렸어요.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

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