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복지관 강당에 모여 한 해를 열었습니다.

"갑진년, 갑지게, 갑시다!" 구호를 함께 외치며, 힘차게 시작하였는데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채성현 관장님은 여는 인사로 

"Impowerment(역량강화, 권한부여)"를 말하며, 우리 모두는 전문가로서 역량과 권한을 갖고 있으니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가고 지역사회 안에서 강화시켜나가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한 시무식이라 더 의미있었는데요.

직원들과 서로 인사 나누고, 올해 새롭게 복지관에 오신 신입직원을 소개하고, 직책 변화와 팀 변화에 따른 소식도 전했습니다.

또, 정릉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새해 소망 혹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각자 생각해보고 엽서에 적어 '정릉 소망함'에 넣는 활동을 했습니다.

2024년 12월에 다시 만나 소망함을 꺼냈을 때, 나와 우리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함께 돌아보고 기뻐하는 시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신뢰와 존중으로 정다운 마을을 일우거 갈 정릉 직원들을 응원해주세요.

또 정릉 이웃들과 함께 펼쳐갈 이야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2024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