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반려식물 보급사업 '내 마음의 작은 정원, 초록이' 향림원 나들이 !!

어르신들과 수행인력 30여명이 서울시 다누림 차량과 기관차를 이용해서 서울시 은평구 소재의 향림도시농원체험원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 한점 없는 맑고 청명한 가을날 어느것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완벽하게 준비 된 날이었습니다. 

향림원측에서 진행되는 제8회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에 이곳 저곳 많은 기관에서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소리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놀이를 시작으로 벼베기 체험, 탈곡체험, 떡매치기, 양봉장 체험, 밀랍랩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벼베기 체험 후에 나온 새참으로 채소전, 제육볶음, 막걸리, 겉절이가 꿀맛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타보는 서울시 다누림 미니밴 탑승인원이 휠체어를 제외하고 7명이라 전체 탈수는 없었지만 두분의 기사님도 친절하게 운행해주시고 배려해주셨습니다. 

모든 체험이 마무리 되고 돌아오는길에 정릉4동에 위치한 쌈촌에서 월남쌈과 샤브샤브로 늦은 점심을 드셨는데 모든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셨다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어르신들도 수행인력들도 즐겁고 행복했던 나들이였고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향림원 대표님을 비롯하여 김명옥 원예치료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성스럽게 이것저것을 준비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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