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맞이와 성북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주 10월 13일(금) 우리동네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관람을 함께 했습니다.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님도 자리에 함께하여 정다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선정하여 본 영화는 '가문의 영광!'

익숙한 배우들의 연기에 반가웠고, 시~원한 대사에 깔깔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최OO 님은 오늘 영화관에 처음 오셨다고 합니다.

영화관 오는 것 자체가 어르신에게는 '도전'이 되었을 것 같아 어떤 마음으로 오시게 되었는지 여쭈니

"복지관에서 제안하는 거니까 믿고 와 본 거에요. 다음에도 또 영화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이 평범한 일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앞으로도,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정다운 일상과 마을을 일구어 갈 시간을 기대합니다.

#후원과 지원으로 함께해주신 성북문화재단,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