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복지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정답게 응원하며 누리는 추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복지관 어르신 주민과 함께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 식사를 하며 서로의 온기 속에서 따스한 정을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다섯 분과 정든마을 주민이 행사 기획과정에 참여하여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는데요. 행사 곳곳에서 어르신께서 참여와 분위기를 돋우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행사의 주체자로 세워지셨습니다.

전통놀이는 "투호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강강수월래"를 하면서 즐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강강수월래를 하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놀면서 평소보다 더 서로의 얼굴을 보며 추석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 식당에서는 명절 특식으로 갈비탕과 전, 과일 등으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함께 했습니다.

주민 염OO 님은 "모두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요. 여러분에게 항상 고맙습니다. 모두 다 사랑합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 주민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 복지관의 일을 함께 해감으로써 정답고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