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복지관 직원들이 4개 조로 나눠 학습하고 실천한 이야기.

'학습조직' 활동을 직원회의 시간에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조별로 각자의 이유로, 네 권의 책을 선정하였는데요.

그 책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공동체의 감수성」, 「인권과 사회복지」, 「창가의 토토」입니다.

배운 것을 정리하니, 주요 키워드는 "사유", "공동체", "인권", "존중"이었습니다.

"사유의 시작은 고민에서 시작하며, 고민이 사고가 되고, 실천이 따랐을 때 사유로 이어지는 것 같다."

"마을공동체 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대적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민조직화를 통한 이웃관계망 형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사각지대 발굴, 보편적 복지 실천이 인권 실천과 연결된다."

"자신을 온전히 믿어주고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대접하는 것의 중요함을 생각한다."

이번 시간으로 배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앎을 일과 삶에서 실천으로 이어가 나의 것으로 체득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배움이 되고, 일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우리 조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