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쏟아지고 잠시 소강상태였던 7/14-15 (목-금),

맑은 정릉천과 푸르른 북한산국립공원을 누비며 지역연계청소년사회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근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올바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점,

청소년/학생으로서, 지역주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져야하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교생활과 내가 가진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릉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해보았습니다.

매일 오갔던 정릉천이지만 꽤 오랜 거리 걸어보며 ‘우리동네’ 이야기 보고, 듣고, 참여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정릉천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에

“버들치”(정릉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 1급수 하천에만 서식)라고 대답하는

청소년들의 발상과 태도가 앞으로도 계속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활동이 함께 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지역조직팀(02-909-0434 내선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