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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마을, 통하는 이웃, 행복한 주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성일 : 17-10-17 22:14

[반짝 반짝 빛나는-언덕놀이터] 책놀이터 : '공항에 가면'

글쓴이 : 뺣쫱蹂듭

2017년 9월 27일 정든마을 공동이용시설에서 책 놀이터 고학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공항에 가면'을 읽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공항을 안전하게 만들까요?

공항은 검색대와 안전 요원, 비행기를 타기 위한 절차들이 있어서 안전해요.

저번주에 우리 동네 골목길들을 두루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인화했습니다.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공항 검색대처럼 안전한 길, 위험한 길로 분류했습니다.

각각 분류한 사진들을 커다란 전지에 붙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해결 방안을 적었습니다.

우리 동네도 이제 안전한 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와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받아드리고 부탁할 줄 아는 언덕놀이터 친구들. 참 멋집니다:)

집중해서 '공항에 가면' 책을 읽는 언덕놀이터 친구들.

이 길은 위험한 길일까요~? 안전한 길일까요~? 함께 의견을 나누어 분류해보아요.

이 길은 횡단보도가 있지만 차가 쌩쌩 다녀요. 위험한 길이예요!

자아, 사진을 다 분류했으면 전지에 붙이고 친구들과 나누었던 의견들을 적어보아요.

여기는 행복한 길, 안전한 길이예요. 벽화가 있고, 식물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 좋아요.

여기는 위험한 길이예요. 정릉은 골목길이 많은데 캄캄한 곳이 많아서 무서워요.

위험한 길 사진을 종류별로 착착 배열해보아요.

깔끔하게 정리된 사진들 보이시나요~?

행복한 길, 안전한 길 주제에 맞도록 우리 동네 사진을 직접 찍고 함께 의논한 의견을 쓴 친구들 솜씨. 어떤가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가 이렇게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니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동네에 알지 못했던 골목과 거리들이 많아요.

구석구석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니 재미있어요.

우리가 나누었던 의견처럼 동네가 안전하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수요일에 혼자있는 시간 대신,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를 주선해 준 언덕놀이터!

다음주에 만날 신나는 언덕놀이터도 기대해주세요:D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