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삼이네 놀이터 기획활동가'인데요!
정삼이네 놀이터는 2014년, 정든마을에서 진행한 차 없는 골목 놀이마당 그 두번째 이야기로서,
기획활동가는 동네에 놀이터가 없어 놀 곳이 없는 아이들에게 놀 곳을 마련하고,
세대간 소통의 단절을 놀이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합니다.
지금까지 총 2번의 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모임에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각자 듣고 싶은 애칭을 정하고,
내가 생각하는 정릉, 내가 기대하는 정릉, 그리고 우리의 모임에 대해 기대하는 바에 대해 적어보고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왕언니 김순옥선생님은 콩닥콩닥이라는 귀여운 애칭과 함께
이 모임이 사랑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설레임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2014년 차없는 골목놀이마당에도 참여한 김지석, 백기범, 염지웅 학생은
그때처럼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비추었습니다.
모임 이후에는 정든마을 주민운영위원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정든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앞으로 모임에서는 전체 활동을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기획해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삼이네 놀이터는 2016년 5월~10월까지 총 9회의 활동이 진행되며,
정든마을 인성하이츠 빌라 골목에서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을을 오며 가며, 또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삼이네 놀이터에 찾아와주시고
앞으로도 점점 더 정들수 밖에 없는 정든마을을 만드는 '정삼이네 놀이터 기획단'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담당: 지역조직팀 송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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