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웜워터 조성제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정릉종합복지관을 찾았습니다.
이날 11명의 아이들과 함께 웜워터 문화데이!
웜워터 문화데이는 간단합니다.
다 같이 밥먹고, 영화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나누기!
사실 아동들의 부모님까지 초대해서 함께 하자는 게
문화데이 취지였는데, 주말에도 일이 있으셔서
아쉽지만 아이들과만 함께 했어요!
정릉복지관 선생님들과 저희 팀원들,
이렇게 총 16명이 움직였어요!
그럼 1차 목적지인 애슐리 성신여대점 고고!
16명이 이동하는 터라,
먼저 도착한 아이들부터 자리를 잡았어요.
배고다고 난리 ㅎㅎ ^^;
어느덧 모인 아이들,
애들이 정말.. 아직 초등학생들인데 엄청 씩씩해요.
정릉종합복지관 아동들은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에요!
확실히 서먹서먹한 거 없이 친해진 듯 해요.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두 달에 한번은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세 번째 만나니까,
"선생님 잘 지내셨어요? 라며 허물없이
방가워하고 아는 척해줘서
좋았습니다!
근데 몇몇은 엄청 까불이 ㅎㅎ
어서 밥먹자~~
옹기종기 모여서, 접시 한 가득~
음식을 담고,
뷔페.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해요
저 엄청 대식가인데, 이날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룰루랄라~
그리고 CGV 로 이동!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봤어요!
애들이 극장가면 팝콘도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봤었거든요.
당연하지 ㅠㅠ
영화 보기, 어떻게보면 굉장히 사소하다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도 그렇고 아이들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일상 속 작은 행복.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복지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후
웜워터 문화데이를 마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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